예천경찰서는 지난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 시범사업 보조금 1억5천만원(국비 7천500만원, 지방비 7천500만원)을 교부받아 개인주택 공사비 및 설계비로 2천300만원을 부당 사용한 혐의로 백모(41·지보면)씨를 검거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개인주택 건축에 보조금 일부를 사용했음에도 전액 곤충사육장 설치에 사용한 것처럼 허위 계약서 및 견적서를 담당부서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 수급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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