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보생 시장·김주수 군수 경영대상 수상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07-23 02:01 게재일 2015-07-23 8면
스크랩버튼
박 “김천 경쟁력 높여 최고도시 만들터”<BR>김 “경제활성화 통해 선진 의성군 도약”
▲ 박보생 김천시장(왼쪽)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TV조선 2015 경영대상`에서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천시·의성군 제공

【김천·의성】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22일 새로운 경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시상하는 `TV조선 2015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대상과 창조경영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보생 시장은 지역경제, 기업유치, 문화 및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김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경제과를 투자유치과로 개편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1위`,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 됐었다.

더불어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스포츠도 산업이라는 인식변화의 물결을 주도했다.

특히 민선시장으로서 항상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한 점 등이 수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김천의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IC 인근 봉양면 일대에 26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2017년까지 약 3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으며 신도청 시대 배후도시로서 도 단위 공공기관 및 국가산업단치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4월에는 `2015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관련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특색있는 농산물 브랜드 개발로 한우브랜드인 `의성마늘소`가 지난 6월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 입점해 연각 100억원의 농가소득을 확보했고, 올 하반기 부터는 775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주요 평가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저명명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직급별로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한 점과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기 위해 의성군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중장기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민 모두 한 마음이 되고, 그 선두에서 규제를 최소화 해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결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돼 선진의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TV조선 2015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는 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은 국내외 기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심사를 통해 41개 기업·기관·단체를 최종 선발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