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준공… 민원불편 해소 등 질 높은 서비스 기대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등이 늦어짐에 따라 지연됐던 청사 신축 공사가 지난 21일 문경시와의 공용건축물 건축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
1974년에 지어진 현 청사는 시설이 낡고 협소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 민원인 방문을 위한 편의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고 각종 교육활동지원을 위한 공간 및 행정업무 공간 부족으로 업무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행사 개최 시 집회 및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축 청사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청사 이전시 업무환경 개선과 교통혼잡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빚어왔던 민원 불편도 해소돼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산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교육관 등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용 접근성 향상과 고객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이미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명수 교육장은 “청사가 이전될 경우 교육수요자들에게 최상의 공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며, 종합교육지원센터의 중추역할 수행으로 고객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