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해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중인 이번 벽화는 8월 초 완성예정으로 높이 2.5m, 총 길이 200m 규모로 추진 중이다.
OCI머티리얼즈 임직원 20여명은 벽화 전문가들과 함께 제일고등학교 후문 일대에 카페거리, 놀이동산, 나무와 숲 등 라인아트 형식으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해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5개단체와 지역주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초등학교 축구부 후원·1사1촌 등 영주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OCI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OCI머티리얼즈 임민규 사장은 “지역 경관을 밝게 만들고 가흥2동 및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