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16일까지 3일간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호국영화 3편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14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전명 발키리`를, 15일에는 제2연평해전 배경인 `연평해전`, 마지막 날에는 칠곡군 다부동에서 벌어진 6.25전쟁을 소재로 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경북방송과 오토캠핑동호회 협찬으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최신 캠핑장비도 전시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지역 동아리의 색소폰 공연도 준비돼 있어 캠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