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물놀이 사고 철벽방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 지난 11일 김천 조마면 장암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김천시는 11일 지역 대표 물놀이장인 조마면 장암교에서 정만복 김천부시장과 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안전문화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갖고, 피서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천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장비 구명환 사용법 시범과 익수자 발생시 신속 구조할 수 있는 장비인 구명로켓 발사 시범을 펼쳤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수칙이 새겨진 홍보용 부채와 팜플릿을 배부하는 한편, 물놀이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정리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천시 정만복 부시장은 “하천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사소한 안전수칙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계도하고, 만일의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은 키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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