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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비상사태로부터 경북도민 지켜라”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8-18 02:01 게재일 2015-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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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일까지 을지연습 실시<Br>310개 기관 2만5천명 참가

경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을지연습장인 김관용 도지사와 실· 국·본부장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5년도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비상대책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대책회의는 안보 동영상 시청, 을지 사태 선포 대비 최초 상황보고, 실 국별 전시임무수행 검토, 전시체제 전환에 따른 도정 운영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의 이번 을지연습은 신도청 이전에 따라 1966년 도 청사가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현 위치로 이전한 후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310개 기관 2만5천86명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3가지 키워드인 상상초월, 안보환경, 생활체험형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초국가적 위협 확산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제훈련과 도상토의 반영, 도내 추가 지정된 국가 중요시설 방호 관련 현지토의,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단전·단수 등 생활 체험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경북도는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민들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습 기간에 군 장비전시회, 서바이벌 체험, 비상식량 취식, 방독면 착용훈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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