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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전자발찌 끊고 도주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8-27 02:01 게재일 2015-08-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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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대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44분께 중구 태평로에서 성범죄 전력이 있는 A씨(35)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는 보호관찰소 위치추적 관제센터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훼손한 전자발찌를 대구 동구지역에 버리고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주거지는 대전이고 대구에는 별다른 연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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