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대구시는 29~30일 이틀간 주한 대사, 외교관, 가족 등으로 구성된 33개국 10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교사절단이 해외에 대구 관광을 홍보하고 외국관광객의 지역 유치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기회를 만드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의 주요 코스는 섬유·패션· 미인의 도시 이미지를 살린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참관,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대구한방병원 의료관광 체험, 한방도시를 상징하는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방문,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인 사문진 나루터 전통공연 체험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한 외교사절은 각 나라를 대표하므로, 이번 투어를 통해 대구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