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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내일부터 `노란우산공제` 판매개시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8-31 02:01 게재일 2015-08-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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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NH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9월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 목적으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 개시한다.

NH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최근 `노란우산공제`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도시벽지 등 금융 소외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도 노란우산공제를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의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연간 납입금액 중 300만원까지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돼 최대 125만원의 절세혜택을 받게 된다.

또 납입금액 전액에 대해 연복리 적용과 가입 시부터 2년간 월납입금의 150배까지 보장받는 단체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는 등 많은 혜택을 준다.

특히, 납입금액은 법에 따라 압류할 수 없어 폐업 등에도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자금이나 사업 재기를 위한 목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규희 NH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 농협은행은 노란우산공제 판매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NH 상품권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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