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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례 465만원 상당 건고추 훔친 40대 검거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9-02 02:01 게재일 2015-09-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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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는 1일 농민들이 한해동안 땀흘려 수확해 보관해 둔 건고추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42)를 입건했다.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청송군 소재 B씨(69)의 주택 창고에 침입해 보관중이던 건고추 150근(시가 120만원 상당)을 비롯해 청송·봉화군 지역을 돌며 3회에 걸쳐 건고추 710근(시가 46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하는 한편 농촌의 범죄 예방과 검거를 위해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농산물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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