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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휴게소 테마파크 조성사업 박차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09-07 02:01 게재일 2015-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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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유관기관 전문가 참여<Br>정책협의회 열고 현장 답사도

【김천】 경북도와 김천시가 대한민국고속도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용역 기관인 시공테크, ㈜선진엔지니어링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고속도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 유관기관·전문가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추풍령 휴게소 현장 답사에 이어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용역 기관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풍령 휴게소에 고속도로역사관, 역사문화공원, 자동차테마체험 시설 등 명품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또한 지역과 상생 발전 차원에서 계획중인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김천시는 3대 관광권역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에 에코어드벤처 테마파크, 숲속동물나라, 사계절 썰매장 등이 계획 검토중에 있다. 또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으로 생태통로도 조성 중에 있다. 생태통로에는 야생동물, 등산로 등 다양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역사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김천의 천혜 자연 환경에 역사와 문화, 관광 인프라를 더하여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전국 제1의 생태관광휴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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