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팀 참가… 18개 영예
도는 이 대회에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 `모자이크`등 30개 분임조 300여명을 출전시켜 금상 18, 은상 6, 동상 6개를 획득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294개 분임조 3천여명이 참가해, 원가절감 및 품질ㆍ생산성 향상방안, 고객만족 개선사항 등 우수사례와 품질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경쟁을 벌였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금상에는 지역업체인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가 8개 팀을 출전시켜 전원 금상을 수상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과 ㈜풍산 안강사업장에서 각각 4개, 도레이첨단소재(주) 1개 팀이 획득하였고, 처음 출전한 쌍용머티리얼즈(주)가 깜짝 금상 1개를 낚아챘다.
은상은 ㈜덕진 등 6개 업체에서, 동상은 ㈜신우피엔씨 등 6개 업체가 받았다. 특히 ㈜덕진과 ㈜신우피엔씨는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 출전해 은상 및 동상을 받는 성적을 올렸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975년 시작, 올해 41회째로 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