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평균치 웃돌아
교육부가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국·공립 유치원 현황 및 이용률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국·공립 유치원 수는 126곳으로 원아 수는 4천591명으로 대상 아동수 6만2천196명으로 취원율은 7.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취원율 10.7%에 크게 못 미치고 세종시의 34.4%에 비하면 5배가량 적은 수이며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과 서울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반해 경북지역은 466곳의 국·공립 유치원에 1만542명이 취원해 전체 취원 대상 아동 6만6천727명 가운데 취원율은 15.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아 대구에 비해 상황이 훨씬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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