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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전국 최하위권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9-10 02:01 게재일 2015-09-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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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평균치 웃돌아
대구지역의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이 전국 평균 취원율보다 낮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반면 경북지역은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가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국·공립 유치원 현황 및 이용률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국·공립 유치원 수는 126곳으로 원아 수는 4천591명으로 대상 아동수 6만2천196명으로 취원율은 7.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취원율 10.7%에 크게 못 미치고 세종시의 34.4%에 비하면 5배가량 적은 수이며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과 서울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반해 경북지역은 466곳의 국·공립 유치원에 1만542명이 취원해 전체 취원 대상 아동 6만6천727명 가운데 취원율은 15.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아 대구에 비해 상황이 훨씬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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