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지난 23일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와 의용소방대 관련 우호교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메르스 등으로 위축된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 확대 및 도시·농촌간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소방서를 방문한 영등포 소방서장·영등포 의용소방대장 등 11명은 김천소방서장, 남녀의용소방대장등과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에 대한 구체적 사안들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김천-영등포 소방서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의 이익과 우호증진을 위함이다.
또한, 의용소방대 농촌 일손돕기 및 도·농 문화체험 기회제공, 관내 대형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 상호지원,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박근오 김천서장은 “이번 영등포소방서와 업무협약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도시·농촌간 동반성장을 실현하여 향후 이런 우호교류의 영역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