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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 도의회 사무처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유력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9-25 02:01 게재일 2015-09-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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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現지사 총선출마 위해 퇴임 후<br>직원 사기진작 차원 내부 승진쪽 가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0월 중순경 퇴임함에 따라 정병윤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경제부지사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복수의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경제부지사가 자신의 고향인 구미갑 출마를 위해 구미로 가면서 비게 될 경북도경제부지사에는 정 사무처장이,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에는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이 승진, 자리를 옮길 것이 유력시 된다는 것이다. 김관용 지사가 여성 부지사 임용 공약에 의거, 이 부지사를 발탁해 2011년부터 내리 5년여 동안 경북도에서 정무부지사와 경제부지사로 재직시킨 만큼 이제는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내부 승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것.

특히 공무원 노조에서도 내부 승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병윤 도의회 사무처장은 제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북도 지방행정사무관, 2002년 의성부군수, 2005년 지방부이사관, 경산 부시장, 포항 부시장 등 두루 요직을 거쳤다.

한편 경북도는 자치행정국장 후임에 초임 국장이 아닌 타 국의 국장 경험을 한 인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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