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제인 3천명 참가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 아래 40개국 1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보다 높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 등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 멘토링을 공고히 해, 한상 네트워킹의 성과를 한 단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회 개회일인 13일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를 테마로 `공감데이`로 구성, 기업전시회 오프닝에 이어 개회식과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의 `천년 한상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의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대륙별 유망산업 트랜드로 세분화된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를 테마로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공개오디션이 진행된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