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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내달 13~15일 경주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9-25 02:01 게재일 2015-09-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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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제인 3천명 참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韓)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이라는 주제 아래 40개국 1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보다 높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 등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 멘토링을 공고히 해, 한상 네트워킹의 성과를 한 단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회 개회일인 13일에는 `한상, 역사를 만나다`를 테마로 `공감데이`로 구성, 기업전시회 오프닝에 이어 개회식과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홍 교수의 `천년 한상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의 `한상창조컨퍼런스`와 대륙별 유망산업 트랜드로 세분화된 `비즈니스네트워킹세미나`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한상, 청춘을 만나다`를 테마로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공개오디션이 진행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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