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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체조 교실 덕에 `건강 100세 시대` 거뜬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5-10-07 02:01 게재일 2015-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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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르신 어울마당 행사 성료

【울진】 울진군은 지난 4일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응원단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엔 10개 읍면 20개팀 65세이상 어르신 600여 명이 참가, `보건소와 함께하는 청춘100세`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체조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등 가족, 이웃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기성면 구산2리 `구미마실 호박꽃과 퉁퉁벌팀`이 장수으뜸상을 받았다. 장수버금상은 북면부구2리 `대한민국만세!흥부만세!`, 평해읍직산2리 `장수꿈나무`, 후포면후포7리 `왕심골아가씨와 건달들`팀이 수상했다. 또한, 장수누리상은 울진읍내5리 `품바공연단`, 울진읍 읍내4리 `청춘만만세`, 근남면 산포1리 `왕피천연어아가씨들`, 매화면 덕신1리 `덕신태권동자`, 매화면 신흥1리 `국학향기`, 금강송면 왕피리 `회춘이야`, 고성3리 `앗싸밸리`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역내 노인인구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체조교실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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