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길씨, 우리배 한마당 최고상

김천시 응명동 강홍길씨(56)가 제12회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에서 신고배 최고품종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김천배`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 김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는 최근 상주시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제12회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전국의 배주산단지 농가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김천시 강홍길씨는 신고배를 출품해 최고상을 받았다.

품평회 결과 신고, 화산, 황금배부분에서 각각 최고품종상과 최고미관상, 최고식미상과 대상등으로 10명에게 수여됐다.

최고품종상을 차지한 강홍길씨는 “배재배 기술 함양을 통한 고품질의 배생산으로 농가소득의 안정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성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