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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는 국론 분열 조장”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10-15 02:01 게재일 2015-10-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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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새정연 도당 위원장
▲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새정연 경북도당 제공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 국민들 앞에 이념 갈등을 조장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박근혜 정권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줘야 할 교육부가 앞장서서 정부에 편승하는 국정교과서 만들기에 혈안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위원장은 시도당 간부들과 지역위원장의 1인 시위, `친일미화 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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