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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대책 논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0-29 02:01 게재일 2015-10-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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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축산유통국장 주재로 `봄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시·군 및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0월말 현재까지 강수량이 평년 대비 61%로 저조하고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물 부족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시·군의 농업기반시설 담당과장 및 농산담당과장,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는 “그동안 한해 대책비 202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 간이양수시설, 관정 등의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내년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기존 양수장 증설, 다단양수를 위한 간이양수장 신설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1천692ha에 농업용수 791만6천㎥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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