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김천·사진)의원은 최근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 기사를 사실 확인없이 방송에 사실인양 부풀려 인용한 출연자와 이를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 방송사가 이 의원과 시청자들에게 공식사과했다고 28일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24일 정치 시사프로 `옥타곤` 본 방송에 앞서 자막으로 공식사과문을 내고 “지난 10월18일 조희팔 사기사건과 관련 이철우 의원을 언급했는데 이 의원이 조희팔 불법자금을 투자한 지역에 마치 관련이 있는 것처럼 지역신문 기사를 인용했으나 이 기사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고소돼 있다”고 밝히고 “이런 점을 확인하지 않고 언급해 이철우 의원 및 시청자 여러분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