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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요 방송사, 경북도 관광지 심층취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0-30 02:01 게재일 2015-10-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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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V·HTV 취재단 12명 초청<BR>불국사 등 촬영해 현지 방영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주요 방송매체인 VTV와 HTV 취재단 12명을 초청해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산업관광 및 영상산업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며 취재한 내용을 베트남 현지에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취재단은 오색단풍으로 물든 세계문화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골굴사 선무도와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이어 경북 북부지역의 문경 레일바이크와 문경새재를 취재하고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취재와 전통한옥 숙박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카메라에 담는다.

<사진> 이번 취재는 베트남 VTV, HTV를 통해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경북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융 경상북도관광공사장은 “이번 취재는 베트남 국민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으로 외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방안 중의 하나이다” 며 “경상북도만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VTV, HTV는 채널 9개를 운영하는 베트남 최대 국영 TV로 국내의 방송제작사와 활발히 교류해 드라마 공동제작과 한국 드라마 방영으로 베트남에서 한류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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