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김경철 관리소장, 관계직원, 동북아산림포럼 단장, 국립수목원, 동양대학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특정식물군락의 잔존 실태 조사, 개체군 동태 및 건강성 조사, 체계적인 보전방안 제시 및 생태 해설자료를 작성하기 위한 최종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이번 보고회는 최근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 흐름의 변화에 따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특정식물군락의 실태를 정밀 조사해 체계적 보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김경철 소장은 “이번 연구용역 사업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모델 및 차별화된 생태계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