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필지 경쟁입찰 방식<BR>내달 4일부터 7일간 진행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일대의 상업용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경북개발공사는 신도시 일반상업용지 40필지(5만8천115㎡)와 특화상업용지 26필지(3만26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필지당 507~6천241㎡ 규모로 3.3㎡당 416만5천원~796만6천원 수준이다.
또 특화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1천20~1천291㎡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380만9천원~472만3천원이다.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700% 이하, 건폐율 80% 이하로 3층 이상 20층 이하, 특화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70% 이하로 2층 이상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입찰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시스템(onbid.co.kr)을 통해 진행된다. 12월 11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케팅팀(전화 054- 840-75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건설 사업은 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1천97만㎡ 규모로 인구 10만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1단계 사업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안동/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