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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보안요원 행세 지갑 등 훔친 20대女 구속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11-17 02:01 게재일 2015-11-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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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보안요원처럼 행세하며 대형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28·여)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0시께 대구 북구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1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인근 대형마트 2곳에서 지갑과 식료품 등 1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황씨는 범행을 위해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가슴에는 명찰을 달아 보안요원처럼 행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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