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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산업정책과 신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1-17 02:01 게재일 2015-1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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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정책 효율성 제고 기대
경북도는 16일 오후 원전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자력산업정책과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원자력산업정책과는 경북 지역이 국내 가동원전의 절반과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국내 최대 원전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서의 이점을 활용,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 핵심기관 이전뿐 아니라,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원해연) 유치와 방폐장 2단계 사업, 각종 원자력 협력사업도 맡게 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원전업무 담당의 세분화를 통해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관계부처 예산 확보와 원전관련 국책기관 설립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대 원자력산업정책과장에는 김승열 원자력산업담당 사무관이 승진 발탁됐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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