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공원에서 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남구는 연달아 네번씩 낙하산 인사로 온 초선의원들이 지역 발전은 등한시하고 정치적 능력도 경륜도 부족했다”며 “이제 뒤처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정치인`이란 국가와 국민을 생각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정치를 설계했듯 제가 대구의 백년대계를 구상할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대구 계성고와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중앙 청년위원장,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