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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해상서 문어잡이 60대 숨진채 발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11-19 02:01 게재일 2015-11-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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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앞바다에서 해경함정과 민간어선 등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을 타고 조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동방파제 공사현장 부근에서 A씨(66)가 숨진채 발견됐다는 것. A씨는 이날 홀로 문어잡이 조업을 나간 뒤 오후 5시께 자신이 타고 나간 어선이 사동항 입구에서 좌초된 채 발견되면서 실종사실이 확인됐다. 해경과 민간구조대 등은 곧바로 수색에 돌입, 2시간여 뒤 방파제 인근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A씨가 혼자서 문어를 잡던 중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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