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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개발 투자 미끼 2억 챙긴 60대 구속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11-20 02:01 게재일 2015-11-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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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9일 경남 고성군 일대 온천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이고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강모씨(6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월 대구 중구 자신의 건축사무실에서 이모씨(49)에게`경남 고성군 대가면 일대 온천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인 뒤 3~4차례에 걸쳐 모두 1억9천125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생활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범행계획까지 세우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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