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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성공 원한다면 대구시민, 옐로카드 꺼내야”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11-23 02:01 게재일 2015-11-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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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표 기자간담회

정의당 심상정<사진> 대표가 20일 오후 정의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대결정치 조장 등으로 정치실종만 야기하는 형국”이라며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대구시민이 옐로카드를 꺼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눈치만 보는 여당, 대통령 되는 일에 매몰된 야당 모두 극복돼야 하고 정의당이 대안세력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기자간담회 후 전국 최대 휴대폰 매장 집결지인 대구 통신골목을 찾아 정의당의 하반기 주요 민생사업인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통신비 인하 브릿지(Bridge)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최근 주차관리요원이 집단 해고된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을 찾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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