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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세계지질공원 인증 보인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2-01 02:01 게재일 2015-1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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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네스코 신청 접수<br>운영 내실화 발빠른 대응도

경북도가 청송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30일 세계지질공원 등재 신청서를 최근 유네스코 본부에 접수시켰다면서 앞으로 유네스코의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9월, 제7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청송국가지질공원은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2014년 4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경북도와 청송군은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기암, 얼음골, 꽃돌산지 등 24개 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설사 활동,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 등 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다져왔다.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지역 자연유산 가치의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경북도 및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세계지질공원네크워크 참여 및 유네스코 브랜드 사용으로 국제적 홍보가 쉽고, 관광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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