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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사민정協 공동실천협약 체결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2-02 02:01 게재일 2015-1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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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 정신 살리자

경북의 노사민정이 손을 맞잡고 공생발전을 위한 대타협을 이뤄냈다.

경북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북도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의회는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되살리고, 양보와 배려의 정신을 경북도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경북도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고 결의한 뒤 `희망의 무지개 떡`합체행사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종필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창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윤광수 경북상의협의회장, 권철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대행, 김충옥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원·하청간의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경북의 노동계는 △임금피크제 도입 △정규직 비정규직과의 차별해소 △기업발전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고, 경북의 경영계는 △투명경영 실천과 신규사업 발굴로 정년 60세 보장 △우수인재 채용 확대 △원·하청간의 공정한 거래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 등을 약속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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