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도의원 지적
경북도의회 조현일 의원(경산·사진)은 1일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관련 법령 개정과 누리과정 예산의 지방 부담 등으로 교육재정이 열악한 상황인데도, 도교육청의 각급 학교에서는 매년 불용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학교회계 이월액은 2013년 998억, 2014년 648억원으로 집계됐고 불용액은 2013년 409억, 2014년 645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현장에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