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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지역 숙원사업비 600억 증액”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12-04 02:01 게재일 2015-12-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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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관련 사업 등
내년도 정부 예산에 경주지역 주요 숙원사업 관련 예산이 정부안 대비 국회에서 601억원이 신규 또는 증액 반영됐다.

새누리당 정수성(경주, 윤리특별위원장·사진) 의원은 경주지역 주요 숙원사업의 국비 확보액이 당초 정부안보다 601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됐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문화재 관련 4개 사업에 71억원, 도로·철도 등 SOC 3개 사업에 530억원이 증액됐다. 구체적으로는 당초 정부안에 112억원만 반영됐던 신라왕궁(월성) 및 쪽샘지구 복원정비 사업비는 추가 증액됐으며, 재매정(김유신 장군 옛집) 종합정비계획 수립 예산과 전선 지중화를 통한 신라왕경 핵심경관 정비 사업비는 신규 반영되는 등 문화재 관련 예산은 4건에 총 71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SOC사업으로는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은 당초 정부안 734억원보다 175억원이 추가 증액된 909억원으로 확정됐으며, 포항~울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300억원을 증액해 3천939억원으로, 경주지역 교통의 중심인 상구~외동 국대도 건설도 당초 정부안 558억원만 반영한 것에 55억원이 추가 증액돼 총 613억원이 최종 확보됐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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