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57·사진)는 지난 4일 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 3·1운동길 입구에서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고 돌아가신 조부 고(故) 이준석 지사 묘비에 적힌 `나라 있으메 내가 있고 내가 없으메 나라 있다면 이 한몸 던져 나라 어이 아니 건지리`라는 나라사랑 뜻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3·1 운동길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