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의원, 국감NGO 우수의원에

재정위기 극복 방안 등 제안

새누리당 류성걸(대구 동구갑·사진)의원은 7일 2015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주관단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재부 차관을 지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 의원은 올해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현 재정위기를 증세 문제로 해결하기보다는 △세출, 세입, 세정 등 세정 전반 개선 △신용카드 매입자납부제도 도입 △다국적 디지털 기업에 대한 과세 기반 마련(일명 구글세 도입) 등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재정위기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이미 올해 새누리당 국감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한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NGO모니터단으로부터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2014년 국회헌정대상 수상과 함께 19대 4년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상하는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