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위원장 여론청취 요구
허 위원장은 2016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조사용역비 20억원이 편성된 영일만대교 사업과 관련, 7일 논평을 내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도 “일부 우려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충분히 마련한 후 사업추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영일만대교는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업이다. 특별한 사정변경 없이 기본조사용역을 다시 한다고 경제성이 좋아질 수는 없다”라며 “용역비 확보가 일시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이 사업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