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사장은 “대구의 심장인 성서가 도약하지 못하고 기운을 잃어가고 있는데도 달서구청장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구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사퇴했다”며“이런 유례없는 상황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 “성서가 화합하고 활력 넘치는 긍정과 창조의 도시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리더십 부재로 갈등과 냉소, 분열과 반목으로 발전을 멈추느냐의 기로에 있다”면서 “성서산업단지를 혁신하고 성서를 업무와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