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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감천정비 대책 당부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12-18 02:01 게재일 2015-1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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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현재 공사중인 감천 수해복구공사와 관련한 지역주민건의사항과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지난 16일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을 전격 방문했다.

<사진> 이날 박 시장은 이성해 청장과의 면담에서 감천 하도준설에 따른 지하수위 저하로 용수확보가 어려워 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 2개소를 설치해 감천주변의 지하수 고갈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이용이 편리한 김천교 상류구간 고수부지에 야외 수영장 및 스케이트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사계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감천준설토(모래) 매각으로 확보된 재원을 이용 시에서 계획중인 황산경관폭포설치, 감천제방관리용 도로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개설 등으로 특색있는 레포츠공간으로 조성해 기조성된 감천환경정비사업의 가동보, 수변공원 등의 시설과 더불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김천의 랜드마크적 중심하천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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