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 장애인기업 지원센터 안동에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5-12-30 02:01 게재일 2015-12-30 1면
스크랩버튼
창업 등 종합 지원서비스
`경북 장애인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경북지역 장애인기업 지원업무가 탄력을 받게 됐다.

중소기업청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안동시 정하동에 `경북지역 장애인기업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이나 판로 등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장애인기업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지역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전액 국비로 충당하게 되는 이 센터는 전용면적 412㎡ 규모로 8개의 창업보육실과 대강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도내 16만8천여명의 장애인들과 3천400여개의 장애인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업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센터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과 훈련, 연수와 상담은 물론 연구조사와 보증추천 등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기업 CEO 경영혁신교육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장애인기업 창업보육실 운영 △판로지원시스템 운영 △장애인기업 시제품제작 지원 등 각종 장애인기업 육성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장애인기업지원센터 개소는 경북지역 장애인기업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소로 전국 16개 지역의 서비스 기반도 확충돼 장애인기업의 내실있는 성장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