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에 대비한 토픽반을 개설·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4명은 3급 1명, 4급 2명, 5급 1명이 각각 합격 했으며, 특히 5급 합격생인 베트남에서 온 한지혜씨는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보)로 일을 해오다 이번 시험에 합격, 통·번역 지원사로 승급하게 됐다.
이완식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어 습득을 위해 한국어 토픽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