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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다문화 교육생 4명 한국어능력시험 합격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1-07 02:01 게재일 2016-0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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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회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한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교육생./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 교육생 4명이 제4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합격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의 보급을 확대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에 대비한 토픽반을 개설·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4명은 3급 1명, 4급 2명, 5급 1명이 각각 합격 했으며, 특히 5급 합격생인 베트남에서 온 한지혜씨는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보)로 일을 해오다 이번 시험에 합격, 통·번역 지원사로 승급하게 됐다.

이완식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어 습득을 위해 한국어 토픽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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