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BR>60억원 투자 수변공원등 조성
【울진】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16 일반농산어촌개발(신규) 공모사업에 `매화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선정돼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매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에 총사업비 60억원(국비42억원, 지방비18억원)을 투자, `매화꽃향기 가득한 창조적 거점공간` 매화면 소재지 농촌체관광형 거점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남북방향의 중심에 위치한 매화면은 군청에서 국도 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11.0km(소요시간 15분) 거리에 위치해 향후 인구유입 등으로 전원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화면을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문화와 자연이 하나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매화천 수변공원조성(2만3천㎡), 공동생활홈(노인회관리모델링,265㎡), 매화시장시설개선(4천600㎡), 지역경관개선 사업인 구 국도7호선 매화중심가로경관개선(L=1.8km), 매화시장갤러리존(400m)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화면 소재지를 매화꽃향기 가득한 자연친화공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재생공간을 위하여 매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금년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후, 시설공사를 착공 2019년도 완료해 농촌고령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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