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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옛 보부상 흥과 정취 되살린다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2-11 02:01 게재일 2016-02-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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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투자 테마거리·광장 조성키로
【울진】 울진군은 조선시대 보부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보부상 문화와 테마를 담은 문화거리와 광장을 만든다.

군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5월까지 울진읍 울진우체국 앞에 소공연장과 벽화, 조형물 등을 만들어 옛 보부상들의 정취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

이 일대의 전선도 지중화하고 주차장도 새로 만드는 등 주변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군은 5일에 한 번씩 열리는 장날마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열고, 평소에는 주민들을 위해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보부상을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하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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