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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구조역량 강화 나서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6-02-12 02:01 게재일 2016-0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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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소방서(서장 박근오)는 최근 119구조대와 멀리 떨어진 지역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할 안전센터 구조역량 강화에 나섰다. 현재 지좌동 김천소방서(본서) 2층에 있는 119구조대가 시내지역 구조상황 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천 119구조대는 가깝게는 구성, 멀게는 증산까지 최장 40㎞를 관할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김천지역 총 구조인원이 346명이고 지례면 일대(조마, 구성, 지례, 대덕, 부항, 증산) 구조인원은 33명으로 9.5%를 차지한다.

지례면 교리에 위치한 지례119안전센터는 화재진압·구급대원에게 지례면 일대 구조출동을 처리토록 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를 위해 지례119안전센터는 김천119구조대로부터 구조활동에 필요한 각종 훈련과 교육을 받는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지례안전센터는 각종 구조기법 및 현장대처에 관한 교육을 받고,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치면 지례면 일대 구조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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