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종합장사시설 추진경과를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이 설명하고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회의는 지난해 9월 4일 제3차 회의 이후 진행된 건립예정지 공고 이후 15일간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의 건립예정지 주민들의 결사반대 의견이 보고됐다.
주민들은 종합장사시설 설치시 환경오염 발생 및 인근 마을의 부동산 가치 하락, 정신적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종합장사시설을 전국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 확대,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계단계부터 반대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 제거 및 환경오명 문제에 대한 방지 시설을 함께 설계하도록 주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추진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친환경적 종합장사시설이 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