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슬링운동의 기전과 임상실습을 교육받았다.
슬링은 흔들리는 줄을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가 능동적인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손상부위에 대한 치료와 건강을 도모하는 치료기법 중 하나이다. 주로 뇌신경장애 및 소아발달 장애 재활치료,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 치료에 주로 이용되는데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경북도 보건소 중에서 처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백세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