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서비스를 제공, 실질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고 하기 위해 (사전)투표 모의체험소를 운영했다.
<사진> 주된 교육 내용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개요, 투표순서·날짜·시간·준비물 등 투표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안내한 후 장애인들이 직접 모의 신분증을 가지고 본인 확인 절차를 지나 발급받은 모의 투표용지로 기표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은 “신기한 선거 장비로 지문이나 서명을 통해 본인확인을 할 수 있어서 색달랐고, 이 경험을 통해 국회의원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울진선관위 조흥래 사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선거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관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