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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총선 모의 투표체험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3-04 02:01 게재일 2016-03-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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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서비스를 제공, 실질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고 하기 위해 (사전)투표 모의체험소를 운영했다.

<사진> 주된 교육 내용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개요, 투표순서·날짜·시간·준비물 등 투표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안내한 후 장애인들이 직접 모의 신분증을 가지고 본인 확인 절차를 지나 발급받은 모의 투표용지로 기표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은 “신기한 선거 장비로 지문이나 서명을 통해 본인확인을 할 수 있어서 색달랐고, 이 경험을 통해 국회의원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울진선관위 조흥래 사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선거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관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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