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알지역 건설사업 조사용역 수주
【김천】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최근 필리핀 Trans-Asia(트랜스아시아사와 `수알(Sual) 석탄화력발전소 타당성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용역은 총 계약금액 65만달러(한화 7억8천만원)로 필리핀 팡가시난(Pangasinan)주의 수알(Sual)시에 600MW~1000MW 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것.
한전기술은 6개월여 동안 입지 조사와 전력수급 현황 및 전망 조사, 개념 설계, 부지 선정, 경제성 분석 등의 용역조사를 한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필리핀 `나가(Naga) 석탄화력발전소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용역도 수주함에 따라 필리핀 지역 사업개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후속 사업 수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전기술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