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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3-24 02:01 게재일 2016-03-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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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인증센터 개소
▲ 포항시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포항체력인증센터 개소식에서 양질의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민들의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포항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23일 오전 포항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에서 시청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앞선 지난 2월, 포항시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1억6천500만원의 기금을 받았으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포항센터에서는 성인(만 19세 이상) 및 어르신(만 65세이상) 4천433명이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은 바 있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2016년에는 질병·의료·체력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의료원, 보건소 등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해 진정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나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체력인증센터(054-272-8519)에서 가능하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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